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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mise en espace 평면 위에 공간을 드로잉하고, 조각하다
Noh Kyung Hwa
노경화의 기하학 추상 시리즈는 수학, 기하학, 예술간의 상호 관계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며 진동하는 오브제로서 인식의 매커니즘 위에 시각적 착각의 영역을 확대하는 과학적 예술을 추구한다.
예술의 도식적인 형태를 기하학적 추상이라고 한다면 체계적인 사고와 엄격한 수학적 규칙성을 적용한 이 시리즈는 구성의 유희를 통해 평면의 한계를 극복하는 실험적 작품이다.
또한 이 작업은 작가가 지난 15년 동안 설치 미디어 작업 안에서 집요하게 추구해온 예술론 <시간의 변형과 저항형식>, <진동하는 오브제> 등과 맥을 같이하는 연장선에서 출발하는 동시에 미디어 작업과는 또 다른 폭넓은 스펙트럼과 표면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Installation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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